여자한테 중요 목소리 관리방법(목소리 관리, 발성, 음성치료, 성대결절)
목소리 관리는 외모관리만큼이나 중요한데요, 특히나 여성분들에게는 더욱더 중요하답니다. 목소리는 우리 몸 속 성대라는 기관에서 만들어지는데요, 성대는 후두 안에 위치하며 숨을 쉴 때 공기가 통과하면서 진동하게 됩니다. 이 진동이 발성기관인 성도를 거치면서 소리가 나게 되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게 된답니다. 즉, 좋은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건강한 성대를 만들어야겠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목소리는 타고나는 건가요?
아닙니다! 물론 타고난 목소리가 있긴 하지만 후천적인 노력과 훈련을 통해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바꾸고 싶어 하는데요, 대부분 잘못된 방법으로 연습하거나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바른 음성치료란 정확한 진단 후 원인 분석 및 개인별 맞춤 치료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전문가와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목소리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목소리는 타고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완전히 바꿀 순 없지만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한 훈련 방법은 있다. 먼저 배에 힘을 주고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말을 할 때 호흡이 딸려서 숨을 크게 들이마신 다음에 뱉으면서 말하면 소리가 불안정해지고 발음도 부정확해진다. 따라서 평상시에 복식호흡을 연습해서 폐활량을 늘리고 안정감 있게 말해야 한다. 또한 입모양을 크고 정확하게 해서 또렷한 발음을 내는 게 좋다. 그리고 입을 크게 벌리면 입안 공간이 넓어져서 울림이 좋아지고 공명이 좋아져서 듣기 좋은 목소리가 된다.
발성연습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평소에 꾸준히 발성연습을 해주는 게 좋다. 처음에는 허밍(입을 다문 채 콧노래처럼 흥얼거리는 창법)으로 가볍게 노래하듯이 하다가 익숙해지면 아-아-아-아-아- 이렇게 모음을 길게 끌면서 음정을 높여가며 말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한 음절씩 끊어서 말하지 말고 이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성대 근육이 단련되어 발성이 좋아진다. 마지막으로 ‘하품’하듯 입을 크게 벌리고 혀끝을 아래 앞니 안쪽에 댄 상태에서 하-하-하-하-하- 하고 빠르게 내뱉는다. 이 동작을 반복하면 성대가 스트레칭되면서 긴장이 풀리고 탄력이 생긴다.
성대결절이란 무엇인가요?
성대결절은 지속적인 음성남용 또는 무리한 발성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주로 가수나 교사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병하는데요. 결절이 생기면 쉰 목소리가 나고 고음처리가 어려워집니다. 이 때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만성 후두염 같은 다른 질병으로까지 번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해요. 그렇다면 이러한 성대결절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로는 충분한 휴식 취하기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과도한 업무량 및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만큼 최대한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좋겠죠?
두번째로는 금연하기입니다. 흡연은 성대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마찰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금연하도록 합시다.
세번째로는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입니다. 맵고 짠 음식은 식도 역류를 일으켜 성대점막을 붓게 만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하도록 하세요.
네번째로는 술, 담배 멀리하기입니다. 알코올과 니코틴은 성대 조직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절대로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다섯번째로는 지나친 음주는 금물입니다. 과음 역시 성대 근육을 이완시켜 느슨하게 만들고 위산 역류를 일으키기 때문에 자제하시는 게 좋아요.
여섯번째로는 탄산음료 마시지 않기입니다. 탄산음료 속 이산화탄소가 성대를 마르게 하고 강한 산성 성분이 성대 표면을 거칠게 만든다고 하니 피해주세요.
일곱번째로는 헛기침 삼가기입니다. 기침 자체가 성대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참도록 노력합시다.
여덟번째로는 적당한 습도 유지하기입니다.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시키면 성대 점막이 마르지 않아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아홉번째로는 구강청결 지키기입니다. 양치질을 열심히 해서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시키는 것만으로도 감염성 후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
열번째로는 바른 자세 유지하기입니다. 구부정한 자세는 성대 주변 근육을 긴장시켜 불필요한 떨림을 유발한다고 하네요. 따라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합시다.
성대결절 수술했는데 다시 재발했어요.. 어떡하죠?
성대결절은 과도한 음성사용 또는 무리한 발성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데요, 초기에는 휴식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만 이후 지속된다면 수술까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안정을 취하고 흡연자라면 금연하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평상시 물을 자주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도록 하세요. 마지막으로 너무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은 피하고 속삭이는 듯한 작은 소리는 좋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목소리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하셨나요? 다음 주 주제는 어떤 내용일지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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