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주의사항 미리 알기! (비염, 우산, 세균 등)
장마철이면 항상 찾아오는 불청객들이 있죠. 모기, 곰팡이, 습기 등등.. 특히나 습도가 높은 날엔 세균 번식이 쉬워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장마철 우리 집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장마란??
장마는 비가 장기간 지속적으로 내리는 현상입니다. 보통 6월 말에 장마가 시작되어 7월까지 장마가 지속됩니다.
습기로 인한 곰팡이는 어떻게 예방하나요?
장마철이 되면 빨래가 잘 건조되지 않고 집안 냄새가 좋지 않다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주로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제습제를 활용해서 실내 습도를 40~60% 수준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자주 환기를 시켜주어서 예방하셔야 합니다. 만약 이미 곰팡이가 생겼다면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닦아내면 효과적입니다.
비 오는 날 빨래 냄새 안 나게 하는 방법 없나요?
빨래 건조 시 선풍기와 제습기를 동시에 틀어주면 수분 증발 속도가 빨라져 빨리 말릴 수 있고, 세탁물 사이 간격을 넓게 두면 통풍이 원활해져 냄새 없이 건조할 수 있습니다. 빨래를 한 번에 많이씩 빨지 않고 나누어서 빠는 것이 좋고 섬유 유연제 사용을 평소보다 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 오는 날 감전 사고 예방법 있나요?
실제 사례로 비 오는 날 산책을 나갔다가 누전사고로 강아지가 즉사한 사례가 있습니다.(강아지가 맨발로 다녀서 감전 사고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감전 사고를 예방하려면 젖은 손으로 전기기구를 만지지 말고, 콘센트 주변에 물기가 있으면 마른 수건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누전 차단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침수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배전반의 전원 스위치를 내려야 합니다.
장마철 비염 주의사항
장마 기간에는 온도와 기온이 높아져 비염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많은 분들이 증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는데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장마철 습기로 인한 곰팡이와 먼지가 주된 원인입니다. 기본적으로 실내 온도(대략 25도)와 습도(50% 이하)를 잘 관리하여 주셔야 하고 침구류 속 먼지와 곰팡이를 관리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관리를 하여도 심하신 분들은 다른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인근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원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우산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 오는 날 필수품인 우산! 다들 젖은 우산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우산을 제대로 말리지 않고 대충 접어 가방에 넣어두거나 현관에 세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방치된 우산은 녹슬고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귀찮더라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방수 기능이 떨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옷장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습기로 인해 옷장 속 옷에서도 퀴퀴한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그럴 땐 세탁소 비닐 커버를 씌우는 대신 전용 제습제를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중에 판매 중인 다양한 제습제 중 옷걸이형 제습제는 공간 차지 없이 간편하게 걸어둘 수 있어서 편리하답니다. 만약 물이 가득 차면 새걸로 교체해야 하니 미리미리 준비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몇 가지 수칙만 지키시면 여름 장마 걱정을 덜으실 수 있습니다.
다들 미리미리 대비하셔서 뽀송뽀송한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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