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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거부감 없이 발톱 깎는 정확한 방법! 고양이 집사분들 얼른 클릭하세요!

쉽게 건강 발행일 : 2023-06-16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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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문제죠.. 바로 고양이 발톱관리입니다. 고양이는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사냥을 위해서 날카로운 발톱이 필수랍니다. 하지만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우리 집 고양이에게 날카롭고 긴 발톱은 위험하기 짝이 없죠. 그래서 주기적으로 잘라줘야 하는데 이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잘못 자르면 피가 나기도 하고, 아이들이 싫어하기도 하죠. 그렇다고 안 자르자니 너무 길어서 여기저기 상처를 내기도 하구요. 저 역시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인터넷 검색과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며 공부했답니다. 제가 배운 내용들을 여러분께 공유해 드릴게요~


고양이 발



고양이는 왜 발톱을 자르려고 하면 도망가나요?
발톱을 자르는 행위 자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특히 성묘보다는 어린 고양이일수록 더욱 심하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억지로 잡고 자르기 보다는 놀이처럼 인식시켜 주는 게 좋아요. 먼저 발을 만지는 걸 익숙하게 해 주고, 간식을 주면서 칭찬하면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발을 만지게 된답니다. 그러고 나서 조금씩 시도해 보세요. 한 번에 많이 하려고 하지 말고 하루에 2개씩 자른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


어떤 도구를 이용해서 잘라야하나요?
시중에 파는 고양이 전용 발톱깎이를 사셔서 하는 것이 좋지만 사람용 손톱깎이로 하셔도 충분히 깎을 수 있습니다. 대신 날이 무뎌지지 않도록 자주 갈아줘야 한답니다. 만약 그게 어렵다면 동물병원에서도 깎아주니 병원 방문 시 부탁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동물병원에서 보통 5000원에서 10000원 정도 드리면 깎아주십니다!


어떻게 하면 거부감 없이 발톱을 자를 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릴 때부터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거나 간식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한 번에 많은 양을 자르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엔 짧게 자르다가 점점 길게 자르면 나중에는 스스로 알아서 다듬으면서 적응한답니다.



발바닥 털 관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보통 반려동물 전용 이발기로 밀어주는데요, 사람용 바리깡으로는 위험하니 주의하세요! 너무 바짝 밀면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해서 밀어야 합니다. 만약 직접 하기 어렵다면 동물병원에 가서 깎아달라고 부탁하면 됩니다.


어떻게 잘라야 하나요?
먼저 혈관 위치를 파악해야 하는데요, 빨간 부분이 혈관이니 이 부분을 피해서 잘라주면 됩니다. 간혹 실수로 혈관을 자를 경우 지혈제를 발라주거나 거즈로 압박붕대를 감아주면 금방 괜찮아진답니다. 물론 조심해야겠죠?




+++추가로
발바닥 젤리는 자주 닦아줘도 되나요?
젤리사이에 낀 모래알갱이는 물티슈로 닦아주셔도 되지만 발가락 사이사이에 묻은 건 목욕을 시켜주셔야 해요. 특히 화장실모래를 벤토나이트(응고형)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더더욱이요. 만약 응고형 모래를 사용하신다면 사막화 방지 매트를 깔아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은 고양이 발톱 깎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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