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거부감 없이 발톱 깎는 정확한 방법! 고양이 집사분들 얼른 클릭하세요!
안녕하세요!
고양이 집사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문제죠.. 바로 고양이 발톱관리입니다. 고양이는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사냥을 위해서 날카로운 발톱이 필수랍니다. 하지만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우리 집 고양이에게 날카롭고 긴 발톱은 위험하기 짝이 없죠. 그래서 주기적으로 잘라줘야 하는데 이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잘못 자르면 피가 나기도 하고, 아이들이 싫어하기도 하죠. 그렇다고 안 자르자니 너무 길어서 여기저기 상처를 내기도 하구요. 저 역시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인터넷 검색과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며 공부했답니다. 제가 배운 내용들을 여러분께 공유해 드릴게요~
고양이는 왜 발톱을 자르려고 하면 도망가나요?
발톱을 자르는 행위 자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특히 성묘보다는 어린 고양이일수록 더욱 심하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억지로 잡고 자르기 보다는 놀이처럼 인식시켜 주는 게 좋아요. 먼저 발을 만지는 걸 익숙하게 해 주고, 간식을 주면서 칭찬하면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발을 만지게 된답니다. 그러고 나서 조금씩 시도해 보세요. 한 번에 많이 하려고 하지 말고 하루에 2개씩 자른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
어떤 도구를 이용해서 잘라야하나요?
시중에 파는 고양이 전용 발톱깎이를 사셔서 하는 것이 좋지만 사람용 손톱깎이로 하셔도 충분히 깎을 수 있습니다. 대신 날이 무뎌지지 않도록 자주 갈아줘야 한답니다. 만약 그게 어렵다면 동물병원에서도 깎아주니 병원 방문 시 부탁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동물병원에서 보통 5000원에서 10000원 정도 드리면 깎아주십니다!
어떻게 하면 거부감 없이 발톱을 자를 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릴 때부터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거나 간식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한 번에 많은 양을 자르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엔 짧게 자르다가 점점 길게 자르면 나중에는 스스로 알아서 다듬으면서 적응한답니다.
발바닥 털 관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보통 반려동물 전용 이발기로 밀어주는데요, 사람용 바리깡으로는 위험하니 주의하세요! 너무 바짝 밀면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해서 밀어야 합니다. 만약 직접 하기 어렵다면 동물병원에 가서 깎아달라고 부탁하면 됩니다.
어떻게 잘라야 하나요?
먼저 혈관 위치를 파악해야 하는데요, 빨간 부분이 혈관이니 이 부분을 피해서 잘라주면 됩니다. 간혹 실수로 혈관을 자를 경우 지혈제를 발라주거나 거즈로 압박붕대를 감아주면 금방 괜찮아진답니다. 물론 조심해야겠죠?
+++추가로
발바닥 젤리는 자주 닦아줘도 되나요?
젤리사이에 낀 모래알갱이는 물티슈로 닦아주셔도 되지만 발가락 사이사이에 묻은 건 목욕을 시켜주셔야 해요. 특히 화장실모래를 벤토나이트(응고형)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더더욱이요. 만약 응고형 모래를 사용하신다면 사막화 방지 매트를 깔아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은 고양이 발톱 깎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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