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물어뜯는 습관 고쳐야 하는 이유
손톱 물어뜯는 습관 있으신가요? 이 습관은 의식 없이 행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한 사람들은 피가 날 때까지 손톱을 물어뜯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습관 왜 고쳐야 하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왜 손톱을 물어뜯을까요?
첫 번째로는 불안감 해소입니다. 스트레스나 걱정거리가 많을 때 우리 몸에서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식욕을 증가시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두 번째로는 심심함 해결입니다. 어린아이들을 보면 무언가 집중하거나 심심할 때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게 되는데 이때 본능적으로 자신의 신체 부위 중 한 곳인 '손'을 이용하게 됩니다. 세 번째로는 욕구불만 해소입니다. 우리 몸속 호르몬 중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이 부족해지면 충동조절장애가 생긴다고 해요. 이러한 경우 뇌에선 계속해서 자극을 원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는 충족되지 않고 결국 자기 자신을 해치는 행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왜 손톱을 물어뜯으면 안 될까요?
첫 번째로 손톱을 물어뜯는다는 것은 손과 입 사이에 접촉이 있다는 뜻이고, 이것은 세균 감염의 위험성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로 구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구강 내 박테리아가 증가합니다.
세 번째로 매력이 저하됩니다. 남이 봤을 때 손톱이 뜯겨있고 깔끔하지 못한다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아이들에게 손가락을 빨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기도 합니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이러한 행동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 중 하나로 인식되어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네일아트를 받는 것입니다. 매니큐어 특유의 향과 반짝거리는 표면이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두 번째는 손톱을 짧게 자르는 편이 낫다고 합니다. 너무 긴 손톱은 눈에 띄어서 나도 모르게 뜯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짧은 손톱 역시 마찬가지로 위험하니 손톱 물어뜯는 습관을 없애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세 번째는 장갑을 끼는 것입니다. 손끝에만 끼우는 고무장갑 같은 걸 끼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서 안 뜯게 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는 껌을 씹는 것입니다. 턱관절을 움직이면 뇌세포가 자극되어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껌을 씹으면 충동성이 억제되고 침착해진다고 합니다.
위에 방법대로 해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손톱 물어뜯는 습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모두 건강한 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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